분질미는 쌀을 바로 갈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쌀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기에 넣어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쌀을 가공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해 줍니다.
정부는 이러한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제부터 간단한 분질미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정부의 대응방안 및 활성화 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1. 분질미의 개요
분질미는 쌀의 경도가 일반 멥쌀의 약 1/3 수준으로 잘 분쇄됩니다.
물에 불리지 않아 제분비용이 밀과 비교하여 절반 수준입니다.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으며,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정부의 대응 방안
(1)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마련
밀-분질미 이모작 전문생산단지를 기존 10개소에서 오는 2027년까지 200개소로 늘려 국내 밀 자급률을 7.9%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 산업화 지원
공공비축제도를 활용한 분질미 공급체계를 운영하고, 전략 품목 개발과 가공·유통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3) 가공식품 소비 기반 확대
식품인증제·표시제를 시행하고, 대량 수요처를 활용해 소비자의 소비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쌀 가공식품 수출도 확대해 2027년까지 3억달러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은 쌀 가공 제품의 다양성을 높이고, 쌀 자급률을 높이며,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분질미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과 대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