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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 대해 알아보자.

오케이코리아 2024. 2. 28. 18:00

양파는 채소 중에서도 가장 널리 소비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그의 다재다능함과 맛있는 특성 때문에 많은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양파의 다양한 면을 살펴보고 그의 영양 가치와 건강상의 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양파 종류

양파는 일반적으로 빨간색, 흰색 및 노란색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종류는 약간의 맛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영양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빨간 양파는 당도가 높고, 흰 양파는 더 강한 맛을 가지며, 노란 양파는 둘 사이에 위치한 중간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파 영양 성분

양파에는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B6, 식이 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C는 면역 체계 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6는 신경 기능과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파에는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도 풍부하여 심장 질환 예방과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파 고르기

양파는 여러  품종이 있는데 숙기에 따라서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구분하며,

껍질도 시중에 나와 있는 양파는 대개가 황색종이지만 백색종, 적색종도 있습니다.

좋은 양파는 인경이 딱딱하고 상처나 병반이 없으며, 외피가 잘 건조되고 색깔이 좋고 인편은 두껍고 충실해야 하며,

냄새가 강한 것일수록 일반적으로 단맛이 있고 풍미가 좋습니다

국내산과 수입 양파 구별법

국내산 양파 수입 양파
(통양파)
껍질 세로줄이 흐릿하고 간격이 넓다.
껍질의 수가 적다.(2~3장 정도)
껍질이 부드러워 잘 찢어진다.
색깔이 붉거나 노란색이다.
조직이 연하고 가볍다.
(통양파)
껍질 세로줄이 뚜렷하고 간격이 좁다
껍질의 수가 많다.(4~5장 정도)
껍질이 질기고 잘 찢어지지 않는다.
색깔이 은회색으로 퇴색되어 있다.
조직이 단단하고 무겁다.
(깐양파)
세로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다
윗부분의 색깔이 연한 녹색이다.
조직이 연하고 가볍다.
(깐양파)
세로줄이 뚜렷하고 간격이 좁다.
윗부분의 색깔이 진한 녹색이다.
조직이 단단하고 무겁다.

 

가정에서 보관법

양파는 습기가 차면 상하기 쉬우므로 양파망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시원한 곳에 매달아 두면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선한 것을 구입해 두었다 해도 8~9월이면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래 저장해 두었다가 이용하려면 0℃ 내외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상하기 시작한 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것은 프로페닐슬펜산이라는 자극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인데, 조리하기 전 껍질 벗긴 양파를

냉장고에 차게 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훨씬 경감할 수 있습니다.

효능

가슴암 예방

퀘르세틴과 비타민 C 함유량이 풍부한 양파는 가슴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양파에 함유된 크로마토그린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퀘르세틴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양파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수를 증가시켜 소화기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결론

양파는 다양한 영양 성분과 건강상의 이점을 고려하여 일상 식단에 양파를 추가하는 것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